네이버 뮤직, 올해 가장 많이 사랑받은 곡…트와이스의 'CHEER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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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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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네이버 뮤직 어워드' 종합 1위에 트와이스의 'CHEER UP'이 선정됐다. [사진= 네이버]

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 네이버 뮤직이 올 한 해 이용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곡들을 소개하는 '2016 네이버 뮤직 어워드'차트를 22일 오픈했다.

'2016 네이버 뮤직 어워드'는 네이버 뮤직 사용 지표를 바탕으로 한 해(1월~11월)동안의 인기 음악들을 집계한 결과로, 사용자들은 △종합 △롱런 △BGM △음악검색 △뮤지션리그 등의 탭을 통해 다양한 기준의 연말 결산 차트를 만나볼 수 있다.

먼저 한 해 동안 사용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곡은 트와이스의 'CHEER UP'이었다. 트와이스는 다운로드와 스트리밍 순위를 합산한 종합 TOP 10 차트에 총 2곡을 랭크시키며 올 해의 대세 그룹임을 입증했다.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OST 또한 총 3곡이 랭크되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가수 한동근은 2년 전에 선보인 곡을 종합 순위 8위에 랭크시키며 역주행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했다.

네이버는 사용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어디선가 들려오는 노래의 제목이나 가수가 생각나지 않을 때, 곡을 인식해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음악검색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 기능을 통해 올해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곡은 정은지의 '하늘바라기'였다. 이와 함께 헤이즈, 볼빨간 사춘기, 정승환의 노래도 음악검색 기능을 통해 많이 찾아본 것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실력파 뮤지션들의 곡들을 만나볼 수 있는 뮤지션리그 인기 차트도 눈길을 끈다. 한 해 동안 여러 뮤지션들이 뮤지션리그를 통해 신선한 음악들을 선보인 가운데, 새벽공방의 '카드캡터체리 OST'가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곡으로 선정됐다.

더불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샘 스미스의 'I’m Not The Only One'이 가장 오랜 기간 사랑 받은 스테디셀러 곡으로 꼽혔다. 국내 가수 중에는 어반자카파의 '널 사랑하지 않아', 트와이스의 'CHEER UP', 정승환의 '너였다면' 등이 롱런 강자의 자리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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