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5차 청문회] 하태경, "최순실은 한글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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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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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폐나 황폐가 아니라 훼폐?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22일 오전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5차 청문회에 출석하기 위해 국회에 들어서고 있다. [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사건 국회 국정조사특위는 22일 5차 청문회가 열었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비서관과 조여옥 전 청와대 의무실 간호장교가 출석한 가운데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됐으나 증인에 대한 위증교사 의혹을 둘러싼 여야의 공방으로 우 전 수석에 대한 청문회가 1시간가량 늦게 시작됐다.  

이날 청문회에서 야당 의원들은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의 간사직 사퇴는 물론 국정조사 특위 위원에서 물러날 것을 요구했다. 새누리당의 황영철 의원과 하태경 의원도 야권의 간사직 사퇴에 대해서는 동조했다.   

하태경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최순실은 공황장애가 아니라 한글장애"라고 지적했다. 하 의원은 "최순실이 불출석 사유서를 통해 심신이 '훼폐(?)'해서 나오지 않았다고 했는데 황폐도 아니고 피폐도 아니다. 이런 사람이 대통령 연설문을 고쳤나"라고 탄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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