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태풍 '차바' 피해 지원금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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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1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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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회 추경 예산 배정 즉시 이달 중 재난지원금 지급 예정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지난 10월 제18호 태풍 ‘차바’ 피해와 관련, 피해복구비가 확정된 가운데 3회 추경 예산 배정에 따라 재난지원금 지급이 마무리 될 계획이다.

제주시는 국비가 제3회 추경에 배정됨에 따라 이달 중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보험 가입 여부 및 소득수준 등 주생계수단 확인을 완료한 상태이라고 12일 밝혔다.

재난지원금 지급은 △주택이 전파·유실된 경우 900만원 △반파 450만원 △침수 100만원이 지원되며, 주택피해자는 구호비가 1인당 전파 48만원·반파 24만원·침수 5만6000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또한 농업이나 어업, 임업 등 주생계수단이 피해를 입었을 경우 개인별·농가별 피해 규모에 따라 최대 5000만원으로 지급 금액이 다르며, 재난지원금 지급 전 주생계수단 및 소득수준 등을 확인한 후 최종 지급된다.

현재 재난지원금 지급 현황은 농업분야는 1616건·28억1000만원 지급됐으며, 나머지 613건은 이달 3회 추경 예산 배정(37억3300만원) 즉시 재난지원금 지급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그리고 농업분야를 제외한 주택 424건·5억700만원, 축산업 108건·5억1800원, 수산업 50건·8억6500만원, 임업 30건·9300만원, 인명 1건·1000만원 등 696건·19억9300만원 지급도 완료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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