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ECB 추가 부양 결정 영향에 상승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12-09 07:4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8일(현지시간) 유럽의 주요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29.32포인트(0.42%) 오른 6,931.55에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192.73포인트(1.75%) 상승한 11,179.42에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40.76포인트(0.87%) 높은 4,735.48에 거래를 마쳤다. 범 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1.47% 상승한 3,188.55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유럽중앙은행(ECB)이 양적완화를 확대하기로 결정한 데 영향을 받아 일제히 상승했다. ECB는 회의에서 국채 매입 등을 통한 양적완화 시행 기한을 당초 내년 3월에서 12월까지 9개월간 늦추기로 했다. 현행 제로 기준금리는 유지하기로 했다.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코메르츠방크의 주가는 5.21%까지 올랐다. 제약업체 바이엘은 주가가 3.41% 상승했다. TUI와 스카이 주가는 각각 3.29%, 2.13% 올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