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유럽 정치 불안 우려 완화에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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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7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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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6일(현지시간) 유럽증시의 주요 지수는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33.01포인트(0.49%) 상승한 6,779.84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전날 종가 대비 90.49포인트(0.85%) 오른 10,775.32에 장을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전날보다 57.62포인트(1.26%) 상승한 4,631.94에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도 전날보다 1.64% 오른 3,102.70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유럽 전역의 정치적 불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탈리아 개헌 찬반 국민투표 부결 후에도 이탈리아 은행권의 부실 우려가 예상보다 적다는 판단이 영향을 미쳤다. 투자자들은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오는 8일(현지시간) ECB 통화결정회의에서 어떤 결정을 내릴지에 주목했다.

은행주들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바클레이스와 HSBC홀딩UK는 주가가 각각 4% 넘게 상승했다.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는 도이체방크와 코메르츠방크의 주가가 각각 7.92%, 6.57% 올랐다. 파리 증시에서는 소시에테제네랄 주가가 5.76%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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