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비밀102회’이영범,김윤서 폭로에 금감원에 비자금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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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3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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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KBS ‘여자의 비밀' 102회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3일 방송된 KBS '여자의 비밀' 102회에선 변일구(이영범 분)가 채서린(김윤서 분)을 치기 위해 비자금 장부를 금융감독위원회에 제보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KBS '여자의 비밀'에서 채서린은 지하 주차장에서 누군가의 미행을 당했다. 이 때 오동수(이선구 분)가 나타나 채서린을 미행하던 남자를 때리고 “누가 보냈어?”라고 추궁했다. 오동수는 채서린에게 “조심하는 게 좋을거야”라고 말하고 사라졌다.

강지유(소이현 분)는 유강우(오민석 분)가 남긴 “이 황금열쇠 주인은 내가 아냐”라는 편지를 읽고 유강우에게 연락했지만 유강우는 받지 않았다.

유강우는 바다가에서 유만호(송기윤 분) 생각을 했다. 그 생각에서 유만호는 유강우에게 “네가 모성그룹 회장이 되는 것을 보니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말했다. 유만호는 강지유에게 “이제부터 우리 강우 잘 보필해줘”라고 말했다.

유만호는 침대에 누워 고봉남(김영배 분)에게 “미희 데려와”라고 말했다. 유만호는 무릎 꿇은 미희에게 “감히 자식을 갖고 나한테 사기를 쳐?”라고 말했다. 미희는 “사기라뇨? 말씀드릴라고 했는데 아들이라고 좋아했잖아요?”라고 말하며 빌었다.

미희는 유만호에게 “장미는 회장님 자식이에요”라고 말했다. 미희는 “강우는 죄 없어요. 불쌍한 우리 강우 애미 잘못 만난 죄에요”라고 말했다.

민선호(정헌 분)은 유만호에게 “정말 유강우가 회장님 아들이 아닐까요? 그 시간 동안 유강우는 회장님 아들로 살았아요. 회장님 곁에서 회장님 잘못 바로 잡으려고 했어요. 그 시간은 진짜였어요”라고 말했다.

미희는 “이것은 따지고 보면 회장님 탓이야. 강우 보자마자 내 설명 듣지도 않고 내 아들이라고 집에 들이셨어”라고 말했다.

채서린은 변일구(이영범 분)가 자신을 해치기 전에 자신이 먼저 공격해야 한다고 생각해 모성그룹 홈페이지에 변일구의 죄악을 폭로했다.

채서린은 모성그룹 홈페이지에 “변일구는 저에게 신분 세탁을 시키고 유강우와 결혼하라고 하고 지분을 빼돌리라고 했어요. 그리고 이제는 저를 죽이겠다 협박하고 있어요”라고 폭로했다.

채서린은 기자들에게 이런 사실을 밝히고 들어온 변일구를 지목하며 “저 사람이 나를 죽이려 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변일구는 비자금 장부를 금감원에 제보했다. KBS '여자의 비밀'은 친한 친구에게 배신당한 한 여자의 복수극이다. KBS '여자의 비밀'은 매주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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