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장애인 맞춤형 스마트팜에서 외국인 유학생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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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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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드림스쿨 외국인 유학생 멘토가 남양주 장애인 맞춤형 스마트팜 봉사활동에 참여해 장애인들과 함께 허브 잎 따기, 허브 모종 심기 및 상토 작업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KT)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KT 드림스쿨 글로벌 멘토링’ 4기 멘토 약 50명이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경기도 남양주 장애인 맞춤형 스마트팜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석한 ‘KT 드림스쿨 글로벌 멘토’는 인도네시아, 포르투갈, 탄자니아, 몽골 등 세계 각지 28개국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자원봉사단원들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허브 찻잎 따기, 모종 심기 등 농장의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외국인 유학생 멘토 음파냐 므왐바 멜렉(30)씨는 “KT 드림스쿨 글로벌 멘토링에 참여하면서 청학동에 사는 초등학생 멘티와 온라인 멘토링을 진행하는 등 1년간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는데 오늘 봉사활동을 통해서도 한국 사회의 다양한 측면을 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선주 KT 지속가능경영센터장은 “KT는 국민기업으로서 기업의 본업이자 핵심 역량인 ICT 기술을 활용해 지역간 교육 기회의 격차를 줄이기 위한 ‘KT 드림스쿨 글로벌 멘토링 프로그램’과 ‘장애인 맞춤형 스마트팜’을 잘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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