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레버쿠젠과 챔피언스리그 ‘평점 6.4점’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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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9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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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19일 열린 토트넘과 레버쿠젠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라스 벤더와 공경합을 펼치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손흥민(24)이 친정팀 레버쿠젠(독일)을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경기 90분을 소화했으나 평점은 저조했다.

손흥민은 19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3차전 레버쿠젠과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45분 조시 오노마와 교체될 때까지 90분을 뛰었다.

레버쿠젠은 손흥민이 2013년부터 3년간 뛰었던 친정팀이다. 손흥민은 원정 팬들의 야유 속에서도 꿋꿋이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으나 치열한 중원 싸움에서 공격 포인트를 얻지 못했다. 손흥민은 슈팅 1개와 패스 14개를 성공했다.

결국 토트넘과 레버쿠젠은 0-0으로 비겼다. 조별리그에서 토트넘은 1승1무1패, 레버쿠젠은 3무를 기록했다.

경기 후 영국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4점을 부여했다. 토트넘 선수들 대부분이 6~7점대를 기록했다. 양 팀 최고 평점을 받은 선수는 수차례 선방으로 골을 허용하지 않은 휴고 요리스 골키퍼가 8.0점을 받았다. 요리스는 이날 경기 MOM(Man Of the Match)에도 선정됐다.

필드플레이어 중에는 트리피어가 8.0점으로 높은 평점을 받았으나,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델레 알리는 손흥민보다 낮은 각각 6.3점과 6.2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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