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태풍 차바,매우 강한 중형급으로 제주 서귀포 남쪽 약 420km 부근 해상서 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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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0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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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차바[사진 출처: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4일 오후 3시 현재 날씨는 제18호 태풍 차바가 매우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발전해 제주 서귀포 남쪽 약 420km 부근 해상에서 북상 중이다.

기상청 날씨 예보에 따르면 태풍 차바로 인해 초속 35m/s의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최고 4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예상된다.

현재 날씨는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으나 남부지방은 구름많고, 강원영동과 제주도에는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오늘 날씨는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북상하는 태풍 '차바(CHABA)'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차차 흐려지겠고, 밤에 제주도와 남해안에서 비가 오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은 대체로 흐리고 밤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4일과 5일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에 높은 파도와 해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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