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종교 유적지․관광명소 연계한 관광상품 육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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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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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전남도는 일반 여행사를 대상으로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 등 종교 유적지 71개소와 전남 관광자원을 연계한 전남도 '종교 여행상품'을 오는 10월 6일까지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전남도는 종교 여행상품 개발을 위해 여행상품 설명회와 팸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종교유적지와 인근 관광명소, 먹거리 등과 연계한 종교 유적지 홍보 책자를 제작하는 등 종교 여행상품 시범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여행상품 공모에는 '남도한바퀴' 여행상품으로 별도 상품 구성 계획인 불교를 제외한,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 유적지가 대상이다.

여행 상품은 단체관광객 15인 이상이 도내에서 1박 이상 숙박과 숙식을 해야 하며 각각의 종교 유적지를 2개소 이상, 도내 유료 관광지를 1개소 이상 관람하도록 구성해야 한다.

전남도는 종교 여행상품으로 선정되면 여행사의 운영 실적에 따라 버스 임차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안기권 전남도 관광과장은 "전남은 4대 종교의 유서 깊은 유적지와 생태, 문화, 힐링, 해양 관광자원 등이 많다"며 "공모를 통해 종교 유적지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상품을 발굴, 종교인은 물론 국내외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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