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생애 맞춤형 경제교육…올해 3만2000명 목표

  • 7월까지 2만5300여 명 참여…하반기 6700여 명 추가 교육

  • 금융사기 예방·소비생활·재무관리 등 실생활 중심 운영

충남도청사 전경사진충남도
충남도청사 전경[사진=충남도]


충남도가 학생부터 노년층까지 생애 단계와 생활 여건에 맞춘 경제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7월까지 2만5300여 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연말까지 6700여 명을 추가해 모두 3만2000여 명을 교육할 계획이다.
 

충남도는 도민의 합리적인 경제적 의사결정과 재무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역 경제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교육은 금융과 부동산 등 급변하는 경제 환경에 도민들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학생과 일반인, 취약·소외계층 등 대상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해 운영한다. 단순한 경제이론 전달보다 일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에 중점을 뒀다.
 

학생 교육에서는 시장경제의 기본 원리와 합리적인 소비생활, 직업과 경제 등 미래 경제생활에 필요한 내용을 다룬다. 강의와 함께 보드게임과 체험활동을 진행해 경제 개념을 쉽고 흥미롭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노년층과 지역아동센터 이용자,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등 취약·소외계층에는 보이스피싱을 비롯한 금융사기 예방·대응법과 지출·통장 관리, 저축 및 투자의 기초 등을 교육한다.

 

도는 지역별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해 지난 2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지역 여건과 교육 수요를 프로그램에 반영했다.
 

교육은 충남경제교육센터가 중심이 돼 운영하며, 자체 양성한 전임강사와 대학생 강사가 대상별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경제 환경이 빠르게 변하면서 자신의 경제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고 합리적으로 판단하는 능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도민 누구나 필요한 경제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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