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급격한 산업화…새 지질연대 인류세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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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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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 3억t 플라스틱·닭뼈·핵실험…점차 훼손된 지구, 그 속도 점점 빨라져

[그래픽=연합뉴스, 임이슬기자]





아주경제 임이슬 기자 = 인류가 지구 기후와 생태계를 변화시켜 만들어진 새로운 지질시대로 신생대 마지막 시기인 홀로세를 잇는 시대를 '인류세'에 들어섰다고 35명의 과학자로 구성된 국제 연구팀 인류세(人類世·Anthropocene) 워킹그룹(AWG)이 주장하고 있다. 이에 2016년 기준 국제층서위원회(ICS)에서 검토 중이다. 인류세의 시작 시점으로는 화석연료 사용이 급증한 1800년대 산업혁명이나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1950년경이 논의되고 있다. 인류의 활동이 지구 온난화, 서식지 감소 등 멸종을 야기하는 요인으로 꼽히며, 화석기록의 측면에서는 콘크리트와 플라스틱 쓰레기가 인류세의 특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간 때문에 생물 50%가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 인간에 의한 환경 변화가 가속화함에 따라 이 수치는 점점 더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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