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하드항공, TTG 선정 '올해의 항공사'상 3회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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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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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임스 해리슨 (James Harrison, 왼쪽 두 번째) 에티하드항공 UK 지사장이 TTG에디터 피파 잭스(Pippa Jacks, 왼쪽 첫 번째)와 버밍험 공항의 스테파니 보우(Stefanie Bowes, 왼쪽 세 번째), 그리고 코메디언이자 TTG 어워드의 호스트인 존 비숍 (John Bishop)으로부터 상을 받고 있다.[사진=에티하드항공]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아랍에미리트 국영 항공사, 에티하드항공(Etihad Airways)이 영국의 선도적인 여행 잡지인 트래블 트레이드 가제트가 선정하는 '올해의 항공사'상을 3회 연속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런던의 웨스트엔드 라이시움 극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에티하드항공은 2개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특별 부문인 '올해의 여행 기업'에는 유일하게 거명됐다.

TTG 어워드는 2016년 새롭게 재구성된 후보 선정 과정에 따라, 15개 부문마다 여행사의 평가가 가장 높은 업체만을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

제임스 해리슨 에티하드항공 UK 지사장은 "에티하드항공의 세계적인 상품과 서비스는 물론, 여행 업계와의 탄탄한 영업 관계를 인정받아 이처럼 영광스러운 올해의 항공사 상을 3회 연속 수상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의 항공사 상은 비단 지난 12개월뿐만이 아닌, 우리의 오랜 노력을 인정받는 것이기도 하다. 에딘버러 노선 도입 및 런던 노선에 대한 A380 운항 확대와 더불어, 이번 수상이 여행 업계는 물론 고객들에게 에티하드항공의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에티하드항공은 2004년 런던~아부다비 노선을 취항하며, 영국 지역 운항 서비스에서 탄탄한 역사를 쌓아왔다. 런던 히드로 노선은 현재 A380 기종으로 운항되고 있으며, 업계 최초의 멀티룸 스위트로 각종 어워드 수상에 빛나는 '더 레지던스'가 처음 도입된 노선이다.

한편, 트래블 트레이드 가제트는 1953년 세계 최초의 여행 산업 전문 주간지로 설립됐다. TTG 트래블 어워드는 여행 업계에서도 가장 까다롭기로 정평이 나 있으며, 시상식은 기존의 틀을 깨는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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