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하드항공, 아부다비~푸켓 직항 매일 운항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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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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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아노마 봉야이 태국관광청장,  크레이그 토마스 에티하드항공 아태북부지역 및 인도아대륙 담당 부사장, 아델 알 주바이디 기장, 몬루디 켓판 푸켓국제공항 소장,  디미트리오스 카라그키오울즈 에티하드항공 신임 태국지사장 및 에티하드항공 승무원들이 에티하드항공의 아부다비~푸켓 노선의 첫 취항을 기념하며, 푸켓국제공항에서 컷팅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사진=에티하드항공]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에티하드항공은 태국 내 두 번째 취항지인 푸켓과 아부다비를 오가는 직항 노선 매일 운항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2개의 좌석 클래스로 구성된 에어버스 A330-200 항공기가 아부다비-푸껫 노선에 투입되며, 비즈니스 클래스 22석, 이코노미 클래스 240석을 제공할 예정이다.

첫 운항에 나선 EY430편은 지난 26일 현지 시간 오전 8시 40분에 아부다비 국제공항을 출발해 푸켓 국제공항에 같은 날 오후 6시에 도착했다. 푸켓 국제공항에서는 첫 운항을 기념해 정부인사 및 업계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물대포 세리머니와 태국 전통 무용수들의 공연이 열렸다.

태국 서안의 고요한 안다만해에 위치한 푸켓은 태국 최남단 지역으로, 태국 내에서 가장 큰 섬이다. 깨끗한 천혜의 해변과 다양한 리조트, 따뜻한 연중햇살로 전 세계 휴가객들 사이에서 손꼽히는 지역이다.

제임스 호건 에티하드항공 최고경영자(CEO)는 “푸켓 노선은 태국 내 운항 노선 확대에 있어 자연스러운 수순으로, 세이셸, 몰디브, 스리랑카 등 관광지역 노선으로 구성된 에티하드항공의 탄탄한 포트폴리오에 또 하나의 노선이 추가된 것”이라며 “출발 및 도착 시간이 매력적이고, 걸프협력회의(GCC) 및 유럽 지역 내 25개 이상의 도시와 연결되어, 푸껫의 관광산업 성장에 상당한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푸켓에서 베를린, 뒤셀도르프, 로마 및 베오그라드로 향하는 연계 노선 또한 에티하드항공의 유럽 지역 파트너사인 에어베를린, 알이탈리아 및 에어 세르비아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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