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둥, 이제훈·신민아 주연 tvN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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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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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제이유에스티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이제훈 신민아 주연의 tvN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극본 허성혜, 연출 유재원)’에 배우 강기둥도 힘을 보탰다.

tvN ‘내일 그대와’는 시간 여행자(이제훈 분)와 그의 발랄한 아내(신민아 분)가 벌이는 달콤 살벌 판타스틱 로맨스물이다. 강기둥은 이제훈의 절친한 친구로, 이제훈이 운영하는 투자회사의 팀장인 강기둥 역을 연기한다. 부드럽고 따뜻한 미소 뒤 단단하고 차가운 벽이 느껴지는 인물이다.

강기둥은 2016년 한 해 동안 연극 ‘올모스트 메인’, ‘Q(큐)’, '보도지침', ‘안녕! 유에프오’, ‘위대한 캣츠비 RE:BOOT’ 등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구르미 그린 달빛’에 출연 중이다.

강기둥은 “좋은 작품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제 이름을 걸고 하는 역할인 만큼 더욱 책임감이 생긴다. 배우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임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드라마는 이달 촬영을 시작해 2017년 첫 금토드라마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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