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정책연구소 "2025년까지 사물인터넷 등 유망 분야에서 일자리 26만개 창출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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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7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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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이하 SW정책연구소)는 7일 '미래 일자리의 금맥(金脈), 소프트웨어'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2025년까지 자율 주행 스마트카, 가상현실, 3D 프린팅,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컴퓨팅 등의 5대 유망 분야에서 약 26만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는 컴퓨터, 반도체, 인터넷 등으로 촉발된 3차 산업혁명을 예로 들었다. 기술은 기존 일자리를 소멸하는 동시에 새로운 직업을 만드는 촉매 역할을 한다는 얘기다.

보고서는 2025년까지 예상되는 시장 규모에, 각 산업의 수요가 기준 단위인 10억 원만큼 발생할 때 유발되는 전체 취업자 수인 '취업유발계수'를 활용해 일자리 수를 추정했다.

앞으로 가장 많은 일자리가 생겨날 것으로 예측되는 분야는 사물인터넷(12만7578개) 분야로 내다봤다. 이어 가상현실(8만2813개), 스마트카(3만284개) 등의 순이었다.

보고서는 "새로운 일자리의 절반 이상인 54%는 소프트웨어 분야"라며 "인공지능 분야뿐 아니라 데이터 통합 기술, 인터페이스 기술에 전문화된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교육의 내용과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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