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 중국 드라마서 하차 "치졸하다" "지들맘대로 하차라니" [왁지지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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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1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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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인나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유인나가 촬영 마무리를 앞두고 중국 드라마에서 하차하자, 중국을 향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31일 유인나가 중국 드라마 '상애천사천년 2:달빛 아래의 교환'에서 하차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치졸하다 진짜... 우리나라도 똑같이 해주길 근데 그렇게 못 할거라는 거 우리나라는(se*****)" "중국 언제부터 저리 치사해 진 거야? 잘한다 중국아 치사하게 놀아라...대국이라며 쪽 팔리는 줄 알아라(ch*****)" "아무 잘못 없는 사람을 개고생시키고 지들맘대로 하차시키네.. 예의도 개념도 없다(ks******)" "애꿎은 유인나만 피해 보네.. 사드하고 유인나하고 뭐 관계??(kd*****)" 등 댓글을 달았다. 

이날 CJ E&M 관계자는 "유인나가 중국 후난위성TV '상애천사천년 2:달빛 아래의 교환'에서 하차했다. 드라마 촬영 일정이 뒤로 밀려 유인나의 한국 스케줄과 겹치게 되면서 제작진과 협의 끝에 하차한 것으로 들었다"고 밝혔다. 

해당 드라마는 tvN '인현왕후의 남자'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원작 여주인공인 유인나와 김병수 PD가 연출을 맡아 큰 화제를 모았었다.

현재 유인나를 대신해 중국 스타 곽설부가 출연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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