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포항에서 일자리 잡(Job)는 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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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1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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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페’에서 기업과 구직자 면접행사 마련

경북도는 31일 포항시 ‘ㅍ’ 카페에서 구인기업 8개사와 구직자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구인·구직 ‘일자리 잡(job)는 날’행사를 열었다. [사진=포항시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는 31일 포항시 ‘ㅍ’ 카페에서 구인기업 8개사와 구직자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구인·구직 ‘일자리 잡(job)는 날’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도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 따르면 ‘일자리 잡(job)는 날’ 행사는 포항지역 구인 기업체의 채용 요건에 알맞은 구직자를 전문 상담사들이 1차적으로 선별해 맞춤형으로 알선하고, 구인기업과 구직자가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편안하게 면접을 볼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취업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구직자의 경우 면접장에서의 압박감과 두려움 때문에 면접을 잘 보지 못하게 되는 불편함, 구인기업은 면접의 적당한 장소를 찾지 못하거나 직무특성에 알맞은 인원 채용에 어려움이 있었던 점을 감안해 접근성이 높고 편안한 면접장소를 제공하고, 직무에 맞는 인원들을 미리 선별해 면접을 진행했다.

한편, 도는 ‘일자리 잡(Job)는 날’ 행사를 통해 8개 기업에서 17명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현장 면접 후 채용이 되지 않은 구직자들에 대해서는 향후 면접교육 및 추가상담 등을 통해 취업 시까지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장상길 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대규모 행사 위주의 취업박람회 문제점을 개선하고 취업 성과를 높이기 위해 현장 맞춤형으로‘일자리 잡(job)는 날’행사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별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구인기업과 구직자의 불편함을 덜어주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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