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선위, 中 자오상증권 금융투자업 예비인가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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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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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자오상증권의 금융투자업 예비인가를 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자오상증권은 중국 대형 국유 금융기업인 자오상그룹 계열사로, 중국에서 8위권에 꼽히는 증권사다. 2011년 서울 여의도에 한국사무소를 열고 리서치 업무를 해왔으며, 지난 2월 금융위에 예비인가를 신청했었다.

자오상증권은 인력과 설비 등을 갖추고 다시 본인가를 신청해, 증선위와 금융위에서 통과되면 본격적으로 증권업을 할 수 있게 된다. 자오상증권 본사의 자기자본은 지난해 말 기준 8조3000억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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