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휴양림, 성수기 이용객 증가…전년대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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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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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제주 한라산 영실기슭에 위치한 한적한 서귀포휴양림이 여름성수기철 피서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서귀포시(시장 이중환)는 올해 서귀포휴양림 성수기 기간 이용객이 지난해 성수기 대비 20% 증가한 4만3092명이라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귀포휴양림 성수기기간(7월 15일~8월 24일) 유료 이용객은 지난해 3만5297명에서 올해 4만3092명으로 22%(7795명)가 증가했다. 이에 따른 야영장 운영은 37.9%, 입장료 수입 21.2% 등으로 지난해 성수기 대비 2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서귀포휴양림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최근 찜통더위가 계속되면서 여름 휴가철 성수기 입도 관광객 및 도민 방문객의 피서지로서의 이용이 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사진=서귀포시]


또한 숲이 힐링의 공간으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숲속 휴양, 숲길걷기 열풍 등이 휴양림을 찾는 이용객을 큰 폭으로 증가시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산속의 물놀이장 운영에 따라 아이들과 휴양림을 찾는 가족단위 입장객이 많이 늘고 있는 것도 증가요인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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