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뮤지엄김치간, '디스커버 서울패스'로 입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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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2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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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풀무원 제공]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풀무원의 김치박물관 뮤지엄김치간이 서울시의 외국인 전용 관광패스인 '디스커버 서울패스'로 입장이 가능해졌다.

풀무원은 서울 인사동 뮤지엄김치간이 최근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에서 발행한 외국인 전용 자유이용권형 1일 디스커버 서울패스로 입장 가능한 서울 시내 16개 대표 명소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디스커버 서울패스는 카드 한 장으로 서울 시내의 경복궁 등 5대 궁과 삼성미술관 리움, 국립현대미술관 등 서울의 16개 유료관광지를 저렴한 가격에 입장하고 교통비도 낼 수 있는 서울시 최초의 관광패스다.

뮤지엄김치간이 디스커버 서울패스에 선정된 것은 서울 시내 유일의 김치박물관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선정된 한국의 김장문화를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때문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해외명소 방문후기와 평점을 남기는 '트립어드바이저' 웹사이트에서 뮤지엄김치간이 높은 평점(5점 만점에 4.5점)을 받은 것도 주효했다.

뮤지엄김치간은 풀무원이 1986년부터 30여년 간 운영해 온 서울 유일의 김치박물관으로 2013년 5월 CNN이 선정한 세계 11대 음식박물관으로 뽑힌 바 있다. 최근에는 관람객들에게 한복 체험의 기회까지 제공해 젊은이들과 외국인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우리 고유의 식문화와 의복 문화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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