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NBC “류현진 올해 복귀 불투명” 비관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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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1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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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왼쪽 어깨 수술에 이어 팔꿈치 부상을 당한 미국 메이저리그 투수 류현진(29·LA 다저스)이 올해 복귀 가능성이 낮아졌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방송 ‘NBC 서던 캘리포니아’에 따르면 14일(한국시간) “류현진이 빠르면 9월 초 복귀할 수 있지만, 올해 다시 던질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비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어깨 수술 이후 복귀한 류현진은 오랜 재활 이후 올 시즌 도중 복귀했다. 지난달 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4⅔이닝 8피안타 6실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류현진은 두 번째 등판을 앞두고 다시 왼쪽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지난달 20일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팔꿈치에 큰 이상 증세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류현진의 조기 복귀는 무산됐다. 지난 2일 다저스는 류현진을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일단 류현진은 몸 상태가 호전되더라도 다음달 7일 이후 메이저리그 복귀가 가능하다. 하지만 미국 현지 언론을 비롯해 다저스 구단에서도 류현진의 복귀 가능성에 대해 비관적 전망을 내놓으면서 올해 복귀가 불투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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