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 경영주 자녀들 위해 호국캠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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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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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븐일레븐 제공]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세븐일레븐이 가맹점주 자녀를 대상으로 '신나는 나라사랑 캠프'를 마련했다.

이번 캠프는 9일부터 1박 2일 동안 진행됐다. 캠프의 취지는 바쁜 가맹점주들이 자녀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지 못해 회사 측에서 상생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김해와 진해 지역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김해워터파크 물놀이, 리더십 안보교육, 해군교육사령부 방문 등으로 구성됐다.

1일차(9일)는 김해워터파크에서 신나는 물놀이를 즐기고 야식과 함께 레크레이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갖는 등 시원한 여름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일차(10일)에는 해군 교육사령부의 해양 안보캠프에 참여했다.

안보교육에는 '아덴만 영웅' 석해균 선장을 초빙해 2011년 아덴만 여명작전에서 겪었던 경험을 토대로 안보의 중요성과 리더십에 대해 강의했다. 아울러 독도함 등을 견학하고 해군사관학교도 방문했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는 "호국영웅의 희생에 감사하고 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나라사랑 캠프를 기획했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바른 안보관을 확립하고 강한 도전정신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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