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도 측 "고소인 주장 전혀 사실 아냐…무고 공갈에 강경 대응 할 것"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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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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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현도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가수 이현도가 성추행 혐의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했다.

29일 이현도 소속사 D.O엔터테인먼트 측은 "고소인 측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내용 자체도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소인의 주장은 악의적인 의도로 밖에 해석이 안되며 무고 공갈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강조했다.

앞서 '세계일보'에 따르면 이현도가 강제추행혐의로 검찰에 수사를 받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이현도는 2013년 9월 서울 광진구 자신의 집에서 평소 친분이 있던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사건은 수원지검 안양지청으로 송치됐다가 이현도 거주지인 서울서부지검으로 이송된 상태다.

이하 이현도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이현도의 소속사 D.O 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보도된 이현도의 강제추행 혐의와 관련하여 공식입장 전달드립니다.

먼저 고소인 측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이현도는 고소인이 주장하는 내용 자체도 사실무근이며 해당 피소사실에 대해서도 오늘 기사를 통해 접했으며, 어떠한 조사조차 받은 사실이 없습니다.

전혀 사실에도 없는 고소인의 주장은 악의적인 의도로 밖에 해석이 안되며, 무고 공갈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입니다.

진실을 밝히기 위해 수사에 성실히 협조할 것이며, 모든 사실관계가 수사과정을 통해 명명백백하게 밝혀지길 바랍니다. 수사 과정을 통해 모든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확인되지 않은 사실 보도로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당부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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