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책 읽어주기에 청소년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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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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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석수도서관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인문도시조성 책 읽어주기 사업을 청소년과 유아계층으로 확대한다.

시는 유아·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1:1 책을 읽어주는‘책 읽어주세요’를 내달부터 올 연말까지 운영한다. 이 사업에는 노란색 앞치마를 두룬 청소년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하게 된다.

즉, 미취학 아동이나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가 동화책을 선택해 노란색 앞치마를 두룬 청소년 오빠나 언니에게 가져가면 이들이 읽어주는 방식이다.

이렇게 봉사활동을 신청한 청소년들은 책 읽어주기에 따른 교육을 받는 가운데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두시간 동안‘책 읽어주세요’를 진행한다. 방학기간에는 평일에도 운영된다.

여기에 참여하는 어린이나 유아는 오빠나 언니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책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쌓게 되고, 청소년 또한 자원봉사를 했다는 자부심과 개인의 독서능력 향상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게 된다.

시는 이밖에도 9개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책 읽어주기 사업’을 인문도시조성 사업으로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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