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보합 마감..연준 금리 동결 및 경기 개선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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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8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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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윤세미 기자 = 미국 연준이 이틀간의 정례회의 끝에 금리를 동결했지만 경제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는 평가를 내린 가운데 현지시간 27일 미국 증시는 보합권에서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는 0.12% 내린 2,166에 장을 마쳤다. 다우지수는 0.01% 약보합한 18,472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나스닥 지수는 0.6% 오른 5,139에 장을 마쳤다. 

유틸리티와 필수소비재가 약세를 주도했고, 유가 하락으로 에너지 업종 역시 하락했다. 반면 애플 주가는 전날 전망치를 상회한 분기 순익을 발표한 이후 6.5% 급등했다. 보잉은 예상치보다 적은 손실을 발표한 이후 주가가 0.8% 올랐다.

미국 연준은 현지시간 27일 이틀간의 정례회의 끝에 예상대로 금리를 동결하며 단기적인 경제 리스크가 경감되고 있으며 고용시장 회복세가 다시 모멘텀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애널리스트들은 연내 금리인상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유니크레딧의 함 밴돌즈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연준 성명의 기본적인 메시지는 연준이 점진적으로 차기 금리인상을 향해 가고 있지만 서두르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이라며 "12월 0.25%포인트 금리인상 전망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페이스북은 전망을 웃도는 분기 실적을 발표한 뒤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6%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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