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TV] 진짜사나이 문세윤, 양세찬에게 고마워 "진짜 형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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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4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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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진짜사나이 방송 캡처]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진짜 사나이'의 문세윤이 양세찬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24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 훈련병들이 훈련 장소로 이동했다.

이때 문세윤은 갑자기 근육통이 와서 힘들어했고 양세찬이 문세윤을 부축해서 올라갔다.

양세찬은 "뒤로 처질 것 같아서 나라도 있어야 될 것 같았다"고 했다.

문세윤은 "여기까지 와서 챙겨주는 거 보면 나보다 형 같아. 뒤에서 등을 떠밀어 주던 손길이 고마웠다"고 고마움을 내비쳤다

또한 모처럼 주어진 휴식시간과 간식에 또다시 수다모드가 발동하는 김영철의 모습도 그려졌다.

기상 후 네 시간 만에 주어진 휴식, 껍데기까지 씹어 먹을 기세로 초코바를 흡입하는 교육생들의 모습에도 고단함을 읽어 내려갈 수 있었다. 하지만 당분이 몸에 들어오자 조금씩 활력을 되찾은 멤버들은 머리에 수건을 뒤집어쓴 황재성을 발견하고는 설정의 냄새가 난다며 ‘일본 횟집 사장’ ‘석유 부자’ ‘중동 느낌’ 등 여러 가지 수식어가 달라붙었다.

이에 김영철은 “너의 캐릭터의 끝은 어디니?”라고 지적했다. 문세윤이 지금 몇시냐고 묻는 질문에 김영철은 기다렸다는 듯 “엠비시”라고 응답했다. 이에 황재성은 “엠비시 남궁옥분 하실 거 아닙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철은 “나도 힘들다, 내가 훈련을 잘하니? 이런 거라도 해야지”라고 하소연을 늘어놨다. 문세윤은 이에 “5분 정도 말을 안 한 적이 없었던 것 같은데”라고 김영철의 수다를 지적했다. 김영철이 또다시 상황극에 들어가 “주현 선생님 오늘 훈련하니까 어떠십니까?”라고 말하자 문세윤은 “너만 조용히하면 돼”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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