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툰, 2000만뷰 인기작 ‘천박한 년’ 완결... 단행본과 신작 연재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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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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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툰제공 ]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웹툰 전문 플랫폼 탑툰(대표 김춘곤)은 21일 서비스 중인 토요일 최고 인기작 ‘천박한 년’이 72화를끝으로 연재가 마무리 되면서 단행본 출판과 태발X돌콩 작가의 새로운 신작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천박한 년'은 친부모로부터 보육원에 맡겨져 온갖 수모를 겪은 주인공 수애가 보육원으로부터 도망쳐 나온 뒤 한 남자를 만나게 되면서 전개 되는 스릴러 로맨스 작품이다.

토요일 역대 최고 인기작으로 등극된 '천박한 년'은 2015년 3월부터 연재를 시작해 완결까지 총 2000만 뷰, 30만 구독자 수를 기록했다. 유료 웹툰 플랫폼의 특성상 유료 웹툰을 보기 위해서는 결제는 물론 본인인증까지 해야하며 1화 분량만으로 작품을 판단해야하는 복잡한 과정들이 있기 때문에 30만 구독자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놀라운 성과라는 평가다.

인기에 힘입어 단행본 출판과 신작 연재도 8월 중에 공개될 예정이다. 단행본은 총 4권 분량으로 계획되었으며 웹툰에서 보지 못했던 장면도 추가될 예정이다. 매달 한권 출판이 목표다.

또 작가 후기를 통해 공개된 신작 소식도 많은 독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일부 공개된 내용은 자신의 모든 것을 주려는 유부녀(또는 그녀)와 그녀를 이용하려는 한 남성의 대화 장면이 이어지고 마지막 컷에는 섬뜩할 정도로 웃음을 짓고 있는 남성의 표정이 클로즈업 되면서 끝이 난다. 해당 내용은 탑툰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춘곤 탑툰 대표는 “완결이 나서 아쉬운 마음이 가득하지만 완결 작품들이 플랫폼에 하나씩 쌓여갈 때마다 책장이 완성되어가는 것 같다”며 “앞으로 연재될 태발X돌콩 작가의 신작도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탑툰 측은 완결을 기념해 해당 작가와 조율을 통해 오는 23일 ‘오늘의 무료 웹툰’을 통해 10화 이상을 무료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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