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42회에서 드디어 삼봉(김영철)과 미순(김지호)이 요리로 한판 붙었다. 미순이 지면 미순네 만사성을 포기하고, 삼봉이 지면 미순의 아이들을 미순에게 돌려보내기로 했다.
혜령(김소연)은 지건(이상우)과 현기(이필모) 사이에서 엄청난 갈등을 겪고 있다. 그런 혜령을 바라보는 지건은 점점 불안해진다.
앞서 현기는 병이 악화돼 아들 서진이가 죽었다는 사실을 잊은 채 비오는 날 학교 앞으로 찾아가고, 해령은 지건과의 약속은 지키지 않고 현기를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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