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13일부터 '제1회 아시아 자율규제기관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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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1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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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한국거래소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사옥에서 '제1회 아시아 자율규제기관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 주도로 개최하는 최초의 아시아지역 자율규제기관 차원의 세미나다. 글로벌 투자자 증가 및 거래소간 교차상장․연계거래 확대에 따라, 국가간 불공정거래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해외 규제기관과의 정보교류 필요성이 늘어나며 마련됐다.

총 11개국, 14개 거래소 임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아시아 각국 증권시장의 특징과 규제 체계를 비교해 개선방향을 모색하고 신시장 성장 과정에서의 불공정거래 규제경험 공유한다. 또 다자간 양해각서 체결 등 공식 조직화 여부 등 자율 규제 차원의 정보교환 활성화 방안도 논의한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증권시장의 발전 경험과 투자 문화가 비슷한 아시아 역내 자율규제기관 간 실질적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매년 이 세미나를 열어 아시아 자율규제기관 차원의 협력기구로서 위상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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