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각종 '컬러' 제품들로 소비자 공략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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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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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품과 패키지에 '컬러' 입혀...소비자 구매 욕구 자극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최근 유통업계가 트렌디한 소비자들을 겨냥해 다채로운 제품들을 선보이고있다.

많은 브랜드들이 다양한 컬러, 혹은 특징적인 컬러를 가진 제품을 출시하거나 특별한 패키지를 선보이는 등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구매 욕구를 자극시키고 있는 것이다.

◆ 눈으로 먼저 먹고 입으로 즐기는 컬러풀한 제품

▶ 할리스커피, ‘복숭아&자두 음료’
 

복숭아&자두 음료 포스터[사진 = 할리스커피 제공]


국내 커피 전문점 할리스커피는 여름 대표 과일인 복숭아와 자두를 활용하여, 산뜻한 컬러가 눈길을 끄는 ‘복숭아&자두 음료’를 지난 1일 출시했다.

‘피치 요거트 라떼’는 복숭아와 자두에 리얼 요거트와 저지방 우유를 더해 만든 음료로 입 안에서 씹히는 과육의 풍미가 좋다. 또 ‘피치 레몬 크러쉬’는 복숭아와 자두에 레몬을 함께 블렌딩하여 더욱 상큼하고 청량감 있게 즐길 수 있는 블렌디드 음료다.

‘복숭아 아이스티’는 복숭아와 자두에 홍차가 만나 향긋한 풍미와 달콤한 맛이 조화를 이루며, ‘리얼 자두 주스’는 비타민 C와 식이섬유가 풍부한 국내산 생 자두를 갈아 만들어 신선하고, 고객이 원하는 당도에 맞춰 주문 가능하다.

▶ CJ제일제당, '쁘띠첼 에끌레어’
 

[사진 = 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의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쁘띠첼은 지난 5월, 초콜릿, 그린, 핑크 컬러의 신선한 크림이 담긴 맛있는 비주얼의 ‘쁘띠첼 에끌레어’를 선보였다.

‘에끌레어’는 길게 구워낸 슈에 크림이 담겨 있는 프랑스 정통 슈크림 디저트로, ‘맛있어서 번개처럼 먹어 없어진다’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으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디저트 취향을 고려해 클래식, 그린티, 라즈베리 총 3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 소장 욕구 불러일으켜...특별한 '패키지' 제품

▶ 코카콜라, ‘코카-콜라 골드 에디션’
 

코카콜라 골드 에디션[사진 = 코카콜라 제공]


코카-콜라는 지난 4일, 2016 리우 올림픽을 기념해 ‘코카-콜라 골드 에디션’ 한정판을 출시했다.

올림픽에 출전한 대표선수는 물론, 선수들을 응원하는 소비자들도 일상 속에서 짜릿한 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선보였다. 금메달을 연상시키는 골드 컬러 바탕에 코카-콜라를 상징하는 레드 컬러 웨이브를 넣어 역동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으로, 코카-콜라 고유의 코코아열매 모양을 본뜬 컨투어 보틀 곡선을 따라 제작된 보틀은 그립감이 뛰어나다.

▶ 맥(MAC), ‘패션 팩(FASHION PACK)’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 맥(MAC)은 지난 달 컬렉션 ‘패션 팩(FASHION PACK)’을 한정 출시했다.

여름 시즌을 맞아 출시한 메이크업 컬렉션 '패션 팩'은 푸시아, 바이올렛, 에메랄드 등 패션쇼에서 단번에 눈에 띄는 컬러들로 구성한 것이 특징으로, 다양한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는 9구 아이섀도우 팔레트, 푸시아, 바이올렛 등 포인트 주기 좋은 컬러로 구성돼 있는 립스틱을 비롯 플루이드라인 펜과 스튜디오 네일 라커까지 총 4가지 제품라인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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