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코그룹 논산 첨단 스마트단지 본격가동... 지역경제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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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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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알루코그룹, 양지2농공단지서 준공식 개최 -

▲알루코그룹 준공식 장면[사진제공=논산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국내 최고의 알루미늄 합금소재 전문기업군인 알루코그룹(회장 박도봉)이 본격가동을 시작했다.

 시에 따르면 4일 오전 첨단 스마트단지 공장 준공식이 양지2농공단지에서 안희정 충남도지사, 황명선 논산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 내․외빈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2009년 충청남도-논산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알루코그룹은 2013년 착공해 ㈜알루코, 현대알루미늄(주), ㈜알루텍, ㈜고강알루미늄 등 4개 계열사 공장이 입주했다.

 알루코그룹은 2014년 6월 계열사인 현대알루미늄(주)의 건축용 알루미늄 커튼월·창호 제조라인 및 거푸집 생산라인을 시작으로 105,751㎡의 부지에 총 569억원을 투자, 최첨단 설비와 공법을 갖춰 논산 1차 첨단 스마트단지의 획기적 발전에 커다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국내 최고의 알루미늄 합금 소재 전문기업군인 알루코그룹 이 논산에 들어서게 돼 기쁘다”이라며 “논산에 입주한 기업의 조기정착은 물론 경영안정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알루코그룹은 양지2농공단지 외에 2016년 가야곡2농공단지 9만4천여평 부지에 착수, 2020년까지 글로벌 알루미늄 종합 스마트단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전국에 분산되어 있는 그룹의 계열사 및 협력사들을 집결해 논산을 세계 알루미늄산업의 메카로 육성해 논산을 이끌어 갈 동력원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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