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D-2 ②] 삼화네트웍스 박태영 본부장 "'함부로 애틋하게', 극 몰입도 방해하는 PPL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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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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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영 삼화네트웍스 본부장[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드라마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이 ‘함부로 애틋하게’의 관전 포인트를 언급했다.

‘함부로 애틋하게(극본 이경희 /연출 박현석, 차영훈/제작 삼화네트웍스, IHQ)’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박태영 본부장이 지난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모처서 아주경제와 가진 인터뷰 자리에서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가장 자신 있는 부분은 완성도”라고 운을 뗐다.

박태영 본부장은 “‘함부로 애틋하게’가 드라마 통틀어 가장 완성도 높은 작품이 될 것 같다. 미세한 하나까지도 놓치기 싫어해서 끊임없이 날을 새면서 열정을 드러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색적일 것이다. 지금 계절은 여름인데 드라마 배경은 가을-겨울이다. 그래서 드라마에서 지금껏 보지 못했던 풍광부터 시작될 것”이라면서도 “더운 여름에 두꺼운 옷을 입고 등장하면 답답해하시지 않을까 고민했다. 하지만 그런 것도 재미라고 생각한다. 신기할 것이고, 배우들도 너무 연기를 잘해줬다. 시청자 분들께서 판단하시겠지만 영상의 기술적인면에서 가장 뛰어난 작품이라고 확신 한다”고 자신감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논란이 될 수도 있는 PPL과 관련해서는 “시기적으로 PPL 유치가 힘들었다. 아예 없을 순 없겠지만 드라마 몰입도에 방해되는 PPL은 거절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함부로 애틋하게’는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안하무인 ‘슈퍼갑 톱스타’ 신준영(김우빈 분)가 비굴하고 속물적인 ‘슈퍼을 다큐 PD’ 노을(배수지 분)로 다시 만나 그려가는 까칠하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 6일 오후 10시 첫 방송.
 

'함부로 애틋하게' 스틸 사진 [사진=삼화 네트웍스, I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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