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주(駐) 방글라데시 대사관이 사건 발생 직후부터 한인회 비상연락망을 통해 확인한 결과, 아직 연락 두절된 우리 국민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관련 신고도 없지만, 주재국 정부와 접촉해 우리 국민이 포함됐는지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1일 오후 9시 20분(현지시간)께 무장괴한 9명이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의 한 레스토랑에 침입해 외국인을 포함한 30여명을 인질로 삼고 군·경과 대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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