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학 신입생 외국인학교·자사고 출신 늘면서 일반고 출신은 1.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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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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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대학정보공시서 드러나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올해 대학 신입생 중 외국인학교와 자율고등학교 출신이 늘면서 일반고등학교 출신 비중은 전년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30일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 공시를 통해 대학 신입생의 출신고 유형별 현황을 공개하고 일반고 출신이 25만3915명으로 76.6%를 차지해 전년 78.1% 대비 1.5%p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0년과 2011년 자율형사립고등학교가 신설되면서 출신 재수생이 누적되고 제주 외국인학교 등 출신 비중이 늘면서 기타로 분류되는 학교 유형이 늘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영재학교, 검정고시, 외국인학교, 대안학교, 외국고등학교 등 기타 유형 비중은 올해 1만6750명으로 5.1%를 차지해 전년 4.2%인 1만3923명 대비 0.9%p가 늘었다.

교육부는 영재학교나 검정고시 출신은 전년비 변화가 크지 않으나 외국인학교, 외국고등학교 출신 비중이 증가했다고 설명해 신입생 중 제주 외국인학교 출신 등이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자율고 출신은 9.9%인 3만2682명으로 전년 9.3%인 3만1494명 대비 0.6%p 증가했다.

올해 특수목적고는 4.1% 1만3731명, 특성화고는 4.3%인 1만4341명으로 지난해 특성화고 4.1% 1만3904명, 특수목적고 4.3% 1만4611명과 큰 변동은 없었다.

결국 외국인학교 등 기타가 전년비 0.9%p, 자율고가 0.6%p 늘고 일반고 출신은 1.5%p 줄면서 교육격차가 더 커진 것이 이번 통계에서 드러난 셈이다.

올해 일반대학 전체 입학자 33만1419명 중 기회균형선발 학생 수는 9.1%인 3만243명으로 전년 8.1%인 2만7263명 대비 1%p인 2980명이 늘었다.

정원외 특별전형 선발자 외에도 정원내 고른기회 전형 선발자 수가 늘면서 사회적 배려 대상자 대입 기회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기회균형 선발자 중 정원내 고른기회 전형 선발자 비율은 36.3%로 전년 29.6%보다 비중이 증가했다.

올해 1학기 시간강사 평균 강의료는 시간당 5만5000원으로 전년대비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립별로 국·공립대학의 평균 강사 강의료는 7만1000원으로 사립대학 5만원보다 2만1000원 높았다.

지난해 4년제 일반대학 현장실습 이수학생은 6만6060명으로 전년 6만361명 대비 9.4% 증가했고 현장실습 참여기업체 수도 4만1846개로 2014년 3만7688개 대비 1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계약학과 수는 241개로 전년 230개 대비 4.8% 늘었고 해당 학생 수는 7651명으로 전년 7344명 대비 4.2% 증가했다.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수는 15개, 학생 수는 1117명으로 전년 964명 대비 15.9% 늘었다.

올해 처음 공시되는 주문식 교육과정 수는 214개, 참여산업체 수는 1041개, 참여학생 수는 7902명로 나타났다.

2015년 기술이전 수입료는 619억원으로 2014년 524억원 대비 18.1% 늘었고 계약 실적은 3681건으로 2014년 3048건 대비 20.8% 증가했다.

2015년 국내특허 출원은 1만6532건으로 2014년 1만4934건 대비 10.7% 늘었고 해외특허 출원은 2710건으로 2014년 2585건 대비 4.8% 늘었다.

교육부는 이같은 성과가 정부의 산학협력 지원 사업이 밑거름이 된 것으로 대학의 사회수요 맞춤형 교육이 정착되고 있는 것을 보여주고 대학의 연구개발 성과물이 기술거래시장에서 가치를 인정받는 등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관련 정책을 통해 산학협력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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