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그룹사 통합 포인트 '신한 판 클럽'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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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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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신한금융그룹이 그룹사 통합 포인트 서비스를 선보였다.

신한금융그룹은 오는 30일 신한은행·신한카드·신한금융투자·신한생명·신한캐피탈·제주은행·신한저축은행 등 7개 그룹사가 함께 운영하는 통합 포인트 서비스 '신한 판(FAN) 클럽'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신한 판 클럽은 기존에 운영하던 마이신한포인트 적립 대상을 신한카드 이용 실적뿐만 아니라 그룹사와의 금융거래 실적으로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신한금융그룹을 이용하는 고객은 다양한 형태로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온·오프라인 카드로 결제할 때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또 예·적금, 펀드, 보험료 납입에도 쓸 수 있다. 이외에 환전, 금융 수수료 납부에도 이용할 수 있다.

또 비금융서비스인 SK텔레콤 통신 데이터 이용권, 음원 이용권 등 각종 디지털 콘텐츠 구매와 스타벅스 커피 쿠폰 구입 등 다른 업종으로 사용처를 확대했다. 이와 함께 대한항공 및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아모레뷰티 포인트, SSG머니 등 제휴사의 포인트·마일리지로도 전환할 수 있다.

신한 판 클럽은 그룹의 다양한 생활, 소비 콘텐츠 플랫폼인 신한 판 애플리케이션에 탑재돼 있다. 사용자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포인트 조회 △적립(더하기) △사용(쓰기) △선물하기(나누기) 등 간단한 메뉴로 구성돼 있다. 또 180개사가 입점돼 있는 신한카드 올댓쇼핑몰을 통해 다양한 생활, 소비 콘텐츠 구매에도 활용할 수 있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신한 판 클럽은 포인트도 자산이라는 관점으로 고객들이 포인트를 쉽게 적립하고 편리하고 가치있게 사용하실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고객들이 신한 판 클럽을 자주 접속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생활·소비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고객의 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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