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HOT한 신곡] 구구단과 함께 '원더랜드'로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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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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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젤리피쉬 제공]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젤리피쉬 신예 걸그룹 '구구단'이 원더랜드로 떠나는 초대장을 내밀었다. 

구구단은 28일 0시 데뷔 타이틀 곡 '원더랜드'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베일을 벗은 '원더랜드'는 앞서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동경과 호기심을 그려낸 곡이라고 밝힌 것과 같이 밝고 희망에 가득찬 분위기의 곡이다. 

가사 역시 사랑스럽다.

"물방울처럼 톡 터지는 이 궁금증/모험은 시작된 거야',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걸/나의 모든 걸 난 찾고 싶어"

특히 '아이쿠! 이걸! 어째'라는 가사의 포인트를 그대로 살린 목소리 등이 톡톡튀는 매력을 전달한다. 뮤직비디오에서도 밝고 사랑스러운 소녀들이 인어공주의 탄생과 같은 환상적인 은빛 바다위에서 펼치는 퍼포먼스 역시 청량하다. 

타이틀 곡은 원더랜드는 황성제 사단의 프로듀싱팀 ButterFly의 작품이다.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동경과 호기심을 밝고 건강한 느낌으로 표현한 업템포 곡으로 곡 전체를 감싼 풍성한 베이스와 신스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고 있다.

타이틀 곡 외에도 독특한 곡 전개와 기타 리프가 귀를 사로잡는 트랙 ‘구름 위로’, 펑키한 리듬과 피아노 라인으로 청량한 느낌을 살린 트랙 ‘Good Boy’(굿 보이), 구구단의 풍부한 감성 표현과 가창력이 돋보이는 미디움 팝 장르의 ‘Diary(일기)’,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혼란스러워 하는 소녀들의 감성을 1980년대 독특한 스타일로 표현한 ‘Maybe Tomorrow’(메이비 투모로우) 등 총 5곡을 통해 구구단의 다채로운 매력을 표현하는 곡들로 가득차 올 여름 ‘구구단 홀릭’을 예고하고 있다.

9명의 소녀들이 모인 극단이라는 콘셉트를 내세운 구구단은 그만큼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쏟아지는 걸그룹 사이에서 차별화 된 매력을 어필할 예정이다

▲ 한줄 감상평 ▲
9명의 소녀들이 내미는 원더랜드로의 초대장, 같이 가실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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