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 차세대 FDS솔루션 기반 대형 핀테크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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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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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아이티센이 이상거래탐지 및 분석시스템(FDS) 시스템 구축경험을 바탕으로 자회사인 시큐센과 함께 간편결제서비스 보안 강화 관련 금융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FDS솔루션은 전자금융거래 환경에서 금융 사고 방지를 위해 비정상 거래를 정의하고 이용자의 환경, 거래패턴, 사전 행위 등의 종합적 분석을 통해 의심거래를 탐지할 뿐 아니라 사전 차단한다.

아이티센은 시큐센과 함께 전북은행, 광주은행 등 금융업계부터 LG유플러스 페이나우(Paynow), 이베이(e-Bay)코리아 등 결재대행(PG) 업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객사의 FDS시스템 구축 경험을 기반으로 FDS솔루션을 커스터마이징하여 짧은 시간에 안정적으로 시스템 구축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했다. 또한 약 300여개 이상의 이상거래를 탐지할 수 있는 정책(Rule)을 보유함으로써 다양한 이상거래 패턴에 대하여 원활한 대응이 가능하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3월 미래창조과학부 ‘정보보호핵심원천기술개발사업(K-GSS)’에도 최종 선정돼 신기술 개발을 통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FDS솔루션의 시스템 고도화도 진행하고 있다. 향후 기존 이용자의 ‘행위분석 정책(Rule)기반’ FDS시스템에서 ‘기기의 상황정보 및 행위기반 분석시스템’을 추가 개발하여 전자금융거래뿐만 아니라 온라인 범죄행위 등 부정행위를 사전에 분석하고 탐지해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FDS를 선보일 계획이다.

아이티센 관계자는 “전자금융거래의 보안강화 필요성이 더욱 증대됨에 따라 FDS의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이상거래에 대한 다양한 데이터베이스 분석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서비스 분야에 대한 확장성이 요구되고 있다”며, “자사의 FDS 기술력은 이러한 요구 사항에 가장 잘 부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티센과 시큐센은 오는 7월 5일 한국거래소 추최 2016 코스닥 릴레이 산업 컨퍼런스에 참가하여 합동 IR을 통해 기술 및 사업소개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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