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전, 피서철 앞두고 인근 해수욕장 대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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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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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폐어망 등 대형 폐기물 10여t 수거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용희) 신고리봉사대는 23일 오후 피서철을 앞두고 고리원전 인근 서생면 신리와 신암리 해안, 나사리 해수욕장에서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사진제공=고리원자력본부 울주대외협력실]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용희)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울주군 서생면 신고리원전 인근 해안가 마을과 해수욕장에서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오후 울주대외협력실과 신고리 2건설소·신고리 3건설소 직원 70명으로 구성된 신고리원전 봉사대원들은 마을 이장과 어촌계 주민 30여명과 함께 약 2시간에 걸쳐 울주군 서생면 신리마을과 신암마을, 나사리 해수욕장 일대에서 폐비닐과 폐스치로폼 등 각종 생활쓰레기와 퇴적물들을 수거했다.

또 어로활동에 사용된 폐어망과 폐밧줄 등 방치된 대형 폐기물들은 위탁업체를 통해 처리함으로써 원전 주변지역 마을과 해수욕장을 말끔히 청소했다.

이날 수거한 폐기물량은 약 10t에 달한다.

고리원자력본부는 해마다 간절곶 인근 해수욕장을 찾아오는 관광객과 피서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조성하여 밝고 청결한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마을 주민들과 손잡고 대청소를 실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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