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감기를 이겨라! '밸런스 푸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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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3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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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각사 제공]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때 이른 찜통 더위에 '여름 감기'를 앓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여름철 면역력 관리의 기초는 수분 보충이다. 무더운 실외에서는 땀으로 빠져나간 수분을 채워주고, 시원한 실내에서는 에어컨 가동으로 낮아진 실내 습도에 건조해진 호흡기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하고 바이러스의 체외 배출을 돕기 때문이다.

이에 식음료업계에서도 신체 균형 유지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체내 수분 보충을 돕는 다양한 음료 제품부터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과일 제품,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된 제품 등의 '밸런스 푸드'를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하루 7~8잔의 물을 챙겨 마시기가 어렵다면, 맛과 기능을 추가해 즐거운 수분보충을 돕는 워터콘셉트 음료가 필요하다. 코카-콜라사의 '토레타! by 아쿠아리우스'는 자몽, 백포도, 사과, 당근, 양배추 등의 10가지 과채 수분이 함유된 저자극·저칼로리 수분보충음료다. 우리 몸이 건조함을 느끼기 전에 수분을 보충하기에 적합하다.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성분을 담은 음료도 인기다. 풀무원건강생활의 '식물성유산균 치아씨드 오메가'는 식물성유산균과 치아시드, 체내 생성이 되지 않아 식품으로 꼭 섭취해야 하는 오메가-3 등의 영양성분이 담긴 제품이다. 강한 생명력의 상징인 선인장 열매와 사과 2개 반 분량의 식이섬유가 들어 있어 수분 섭취는 물론 영양소 섭취에도 도움이 된다.

무더운 여름 비타민·수분 보충에 과일도 좋다.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따로 시간을 내어 과일을 깎아먹기 힘들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과일 제품들이 인기다.

미닛메이드에서는 최근 '미닛메이드 홈스타일' 청포도'를 출시했다. 상큼한 맛의 청포도 과즙에 알로에 속살을 넣어 부드러운 식감을 살린 제품이다.

돌이 출시한 '후룻볼' 3종은 과일을 주스에 담은 2 in 1 제품으로, 과일 그대로의 식감과 새콤달콤한 주스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한 손에 잡히는 작은 사이즈로 출시돼 휴대가 용이하며, 포크가 동봉돼 있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균형 잡힌 영양소 공급은 면역력 보충을 위한 필수 요소이지만 규칙적인 식사를 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럴 때는 간편하게 먹을 수 있으면서도 영양소를 풍부하게 담은 시리얼이나 견과류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켈로그의 '리얼그래놀라'와 돌의 '트리플바'는 식사가 부담스러울 때 가볍게 섭취할 수 있는 건강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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