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참을 수 없다면…과민성 방광 증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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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1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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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제공]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현대인들이 각종 스트레스와 우울증 같은 정신적인 문제에 노출되면서 과민성 방광을 겪는 환자가 늘고 있다.

하루 8회 이상 소변을 보는 증상(빈뇨), 강하고 갑작스런 요의를 느끼면서 소변이 마려우며 참을 수 없는 증상(요절박), 소변이 마려우면 참지 못하고 싸는 증상(절박성 요실금), 야간 수면 시간에 배뇨를 자주 하는 것(야간뇨) 등은 과민성 방광에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다.

과민성 방광 자체가 생명을 위협하지는 않지만,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려 사회 생활을 어렵게 한다. 소변을 참을 수 없어 소변 횟수가 잦아지면서 수면 부족과 업무 능력 저하가 초래될 수 있고, 정신적으로는 우울증과 수치심을 유발해 대인관계 기피 등 다양한 형태로 일상생활에 많은 지장을 줄 수 있다.

과민성 방광의 특별한 예방법은 없지만, 생활 가이드와 식이요법을 준수한다면 위험도가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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