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판 '프로듀스 101', '엽기적인 그녀' 여주인공 오디션 TOP10 매력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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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9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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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SBS 청춘연애사극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제작 래몽래인, 화이브라더스c&m)가 7일 여주인공 선발 오디션 TOP10의 자기소개 영상을 네이버 TV캐스트(http://tvcast.naver.com/hbrothersent)와 중국 Le.com에서 동시 선공개 한 데 이어 8일 오전엔 10명의 일반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매혹적인 눈빛파: 박세완, 박은지, 지수
먼저 카메라 앞에만 서면 눈빛이 자동적으로 바뀌는 ‘눈빛파’에는 박세완, 박은지, 지수를 꼽을 수 있다. 순수하면서도 강렬함을 흡수한 박세완의 눈빛은 대국민을 사로잡는 키포인트가 될 예정이며 신인배우의 열정과 패기가 가득한 눈빛으로 촬영장을 압도했던 박은지, 지수는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눈빛의 소유자로 한 번 보면 잊히지 않는 블랙홀 매력을 선보인다.

▶절정의 분위기파: 김유지, 김주현, 박지현, 정인선
이어 존재 자체만으로도 분위기가 남다른 이들도 있다. 청순한 분위기로 시선을 압도했던 김유지는 조용할 것 같은 모습과는 달리 당당한 에너지를 발산해 남심을 저격하고 있으며 반면 김주현은 인형 같은 미모에서 뿜어져 나오는 고혹적인 분위기에 여주인공 ‘그녀’를 연상케 하는 털털한 성격이 반전매력으로 다가오며 표심을 잡고 있다.

박지현 역시 분위기파에서 빠질 수 없는 인물로 세련되면서 고전적인 분위기를 오가며 ‘그녀’에 안성맞춤인 모습을 드러냈고 정인선은 데뷔 20년 차의 노련함 속에 녹아 있는 20대의 상큼발랄함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내 대국민의 마음을 침투할 예정이다.

▶워너비 몸매파: 배민정, 비비안, 한지은
원작 영화의 여주인공 배우 전지현이 능청스러운 연기 외에도 늘씬한 8등신 몸매로 여성들의 워너비가 됐듯이 그녀의 뒤를 이을 ‘몸매파’ 후보자들도 막강한 경쟁력을 자랑한다. 모델 같은 비율의 배민정은 외모와 몸매, 연기력까지 고루 갖춘 만능 신예로 눈도장을 찍고 있으며 실제 모델 출신인 비비안은 멋진 포즈는 물론 작은 얼굴과 선이 예쁜 몸매로 단숨에 TOP10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오디션 승리요정인 한지은은 시원시원한 완벽비율 몸매로 촬영장에 들어서는 순간 시선을 압도했던 후보자. 하지만 차분한 목소리와 재치있는 말투가 매력적이다.

SBS 청춘연애사극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는 도성 최고의 까도남 견우와 도성 최고의 트러블메이커 ‘그녀’의 예측불허 로맨스를 그린 사전제작 작품. 남자주인공을 주원으로 확정하고, 여자주인공은 오디션을 통해 뽑는다. 13일부터 TOP3를 결정하는 대국민 투표가 시작될 예정이다. 오는 2017년 방송 예정을 목표로 하며 한국, 중국, 일본에서 동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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