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파사트, 카즈닷컴 선정 올해의 중형세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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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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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2016년형 파사트 R-라인.[사진=폭스바겐코리아]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폭스바겐은 지난 4월 국내에 출시한 파사트가 미국 최대의 자동차 평가 전문 웹사이트인 카즈닷컴(Cars.com)이 선정한 올해의 중형 세단 1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8일 밝혔다.

2016년형 파사트는 넓은 공간, 안전성, 그리고 무엇보다도 다이내믹한 주행 감성인 '펀-투-드라이브(Fun-to-drive)'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카즈닷컴이 주관한 이번 2016 중형 세단 챌린지에서, 차량들은 전문 심사위원 그룹과 미국 애틀란타 지역 주민들은 총 8대의 후보 차량을 220마일 도로 위에서 전반적인 주행력, 가속력, 핸들링, 제동력, 기능, 트렁크 공간, 기술 등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패트릭 올슨(Patrick Olsen) 카즈닷컴 편집장은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인 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한 파사트는 지난 카즈닷컴에서 선정한 2012년 최고의 차 상을 수상한 파사트의 신형 모델로, 여전히 넉넉한 공간을 제공하며 기술적으로 업그레이드 됐다"며, "파사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강점은 바로 주행력이며, 이 차를 주행해본 사람들은 모두 입을 모아 파사트는 주행의 즐거움 그 자체라고 평가했다"고 말했다.

하인리히 웨브켄(Hinrich J. Woebcken) 폭스바겐 그룹 아메리카 사장 겸 CEO는 "쟁쟁한 차종과의 경쟁에서 파사트가 카즈닷컴 선정 최고의 중형세단으로 이름을 올렸다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파사트는 세련된 스타일과 폭스바겐이 자랑하는 최고의 다이내믹한 주행 감성이 결합되어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가치를 선사하는 차이다"라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파사트 1.8 TSI와 1.8 TSI R-라인 두 가지 라인업으로 판매 중이다. 특히 다운사이징 엔진의 교과서로 꼽히는 1.8 TSI 엔진은 가솔린 엔진 부문에서 폭스바겐의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은 대표 사례이다. 파워풀한 성능과 뛰어난 연료 효율성으로 미국 워드오토(Ward's Auto)가 선정한 '2015 10대 엔진상(2015 Ward's 10 Best Engines)'을 받으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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