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천호동 집창촌 없애고 대규모 주상복합단지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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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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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1 도시환경정비사업 조감도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시 강동구 천호동 423-200번지 일대 집창촌이 없어지고 대규모 주상복합단지가 들어선다.

SH공사는 천호1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과 집창촌과 천호 재래시장이 위치해 있는 천호1 도시환경정비사업을 공동시행하기로 합의하고 3일 오후 3시 공동시행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호1 도시환경정비사업은 부지 3만8508㎡에 지하5층, 지상40층 규모 주상복합 빌딩 4개동이 건설된다. 단지 지하층과 저층에는 판매시설이 들어서고 3개동에는 아파트, 1개동에는 오피스텔과 업무시설로 건축된다.

아파트는 분양 882세대, 임대 117세대, 오피스텔 264세대 등 총 1263세대가 공급된다. 앞으로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거쳐 2018년 착공해 2020년 완공 예정이다.

집창촌과 재래시장이 위치한 천호1 도시환경정비사업은 2009년 1월 천호뉴타운1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됐으나 개발이 지연돼 오다가 지난 2014년 12월 29일 SH공사와 조합간에 사업추진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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