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 강민혁, 성추행 누명 완전히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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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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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강민혁이 드디어 성추행 누명을 벗었다.

지난 1일 방송 된 SBS 수목 드라마 스페셜 ‘딴따라’(극본 유영아/ 연출 홍성창, 이광영/제작 웰메이드 예당, 재미난 프로젝트) 13회에서는 조하늘(강민혁 분)이 성추행 누명을 벗으며 더 이상 엮일 일 없을 것 같았던 망고엔터 신석호(지성 분)와 케이탑 이준석(전노민 분)의 끝나지 않은 악연이 드러났다.

이지영(윤서 분)의 동영상으로 인해 재수사가 진행됐고, 결국 김주한(허준석 분)과 지영은 상해죄와 무고죄로 기소됐다. 증인으로 법정에 선 하늘은 담담하게 증언 후 마지막으로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고, 석호와 눈을 맞추며 미소 지었다.

성추행 누명이 벗겨진 후 딴따라 밴드는 라면 CF 촬영에 파일럿 프로 섭외까지 꽃길 프로젝트에 탄력을 받았다.

그런가 하면, 하늘의 누명이 벗겨짐에 따라 더는 엮일 일 없을 것만 같던 석호와 준석의 악연이 드러났다. 준석의 악행과 이로 인해 하늘의 형이자 석호가 아끼던 조성현(조복래 분)이 자살했음이 밝혀져 충격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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