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소하2동 '가족외식지원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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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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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 소하2동(동장 조옥순)이 26일 어려운 이웃 가족들이 함께 외식을 즐길 수 있도록 관내 5개 음식점(댓짱돈까스, 명성갈비, 상상초월, 서해칼국수, 소담갈비)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독거노인 60여 명과 조손·한부모 15가정의 청소년 60명에게 매월 정기적인 외식이 지원된다.

소하2동 누리복지협의체 주관으로 독거노인에게는 나들이 겸 따듯한 점심식사가 제공되고, 관내 7개 학교에서 추천 받은 조손 또는 한부모 가정의 청소년들에게는 매월 한차례 가족이 함께 외식을 할 수 있도록 상품권이 제공된다.

조옥순 소하2동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선뜻 마음을 써주신 대표님들께 감사하다”며, “주민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가는 소하2동을 만들고자 다양한 후원업체 발굴하고, 네트워크를 구축, 어려운 이웃에게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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