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시 부시장 등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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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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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시 정부대표단이 25일 안양시청을 방문했다.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시(安徽省 合肥市) 공도 부시장을 비롯한 대표단 8명은 안양시와 교류 협력을 하기 위해 시를 찾은 것이다.

이 자리에서 안양시와 허페이시 부시장이 ‘우호도시경제기술교류협력비망록’에 서명해 향후 양 기관간 교류협력을 다짐했다.

공도 부시장은 “이번 비망록 서명을 통해 신뢰를 쌓아 빠른 시일 안에 우호도시교류 협정을 맺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는 이필운 시장도 함께해 “방문에 환영한다”며 “좋은 관계를 이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체결을 계기로 양 시간 호혜평등 원칙하에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와 협력이 기대되고 있다.

안후이성의 성도(省都)인 허페이시는 면적 14,100㎢에 인구 757만에 이르는 도시로 정치·경제·문화·금융·상업의 중심지다.

특히 공업도시로서 히타치, 산요, 미쓰비시, 유니버셜, 하이얼, 콘티넨탈 등 다국적 기업 현지법인이 소재하고 있다.

한편 허페이시는 중국의 주요 과학연구교육기지를 보유한 2천년 역사의 삼국고적지이자, 국내에도 알려진 드라마‘포청천’의 고향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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