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아포칼립스' 개봉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곡성' 5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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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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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엑스맨' 포스터]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영화 '엑스맨:아포칼립스'가 개봉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5월 27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엑스맨:아포칼립스'는 지난 26일 17만98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현재까지 누적관객수는 47만 3623명이다.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고대 무덤에서 깨어난 최초의 돌연변이 아포칼립스가 인류를 멸망시키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포 호스맨'을 모으자, 이를 막기 위해 엑스맨들이 다시 한 번 뭉쳐 사상 최대의 전쟁에 나서게 되는 초대형 SF 블록버스터.

개봉 첫날 29만 803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데 이어 이틀째 1위를 지키고 있다. '엑스맨' 시리즈 중 가장 높은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고 흥행세 역시 거세다.

이어 나홍진 감독 영화 '곡성'은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하고 있다. 누적 관객 수 500만 명을 돌파했다.

'곡성'은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사건과 기이한 소문 속 미스터리하게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곽도원, 천우희, 황정민, 쿠니무라 준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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