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 한화리조트, "플라잉폭스" 공중을 가르는 새로운 즐거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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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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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 리조트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속초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에 워터피아를 가로지르는 공중시설 ‘플라잉폭스(짚라인)’가 지난 21일 오픈과 함께 체험객이 몰리면서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플라잉폭스’는 양편의 지주대 사이로 와이어를 설치해 강을 가로질러 반대편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레포츠로 속초 한화리조트에 설치된 ‘플라잉폭스’는 쏘라노에서 워터피아, 워터피아에서 쏘라노로 돌아오는 왕복 300m의 두 가지 코스가 있다.

한화리조트측은 ‘플라잉폭스’ 중간에 쏘라노 앞 호수공원과 소나무 숲을 통과해 짜릿한 스릴을 만끽하도록 했다면서 워터피아를 찾는 연간 50만 관광객과 연계한 레포츠 시설 유치로 속초에서도 본격적인 레포츠 시대'를 열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화리조트는 ‘플라잉폭스’ 운영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로프 어드벤쳐’ 관련 시설 자격을 갖춘 전문가를 현장에 상주시켜 남녀노소 모두 즐겁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가격은 왕복 1만 5000원으로 제휴를 통해 최대 2000원 할인이 가능해 본격적인 ‘플라잉폭스’ 운영 시 설악 워터피아 방문 고객의 만족도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로프 어드벤처 체험 모습


특히, 가족중심의 즐길거리인 레포츠 시설을 확대하기로 하고 호수공원을 중심으로 ‘로프 어드벤처’를 추가 설치해 남녀노소와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구름다리를 나무 사이를 연결하는 친환경 공법을 사용해 설치할 계획이다.

‘플라잉폭스’(짚라인) 설치는 지난 4월말 속초시에서 경주 블루원리조트 등을 견학한 후 지역실정에 훨씬 효율적이고 기존의 관광객 유치 시설과 접목 가능한 대상으로 ‘플라잉폭스’를 눈여겨 보고 설치 운영에 대한 사업성과 안전성 검증을 거쳐 추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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