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이 맺어준 커플…장소연ㆍ곽도원, 칸에 함께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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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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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곡성' '괘도' 스틸]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영화 ‘곡성’으로 연인으로 발전한 배우 곽도원-장소연 커플이 17일 오전 인천공항에서 칸으로 가는 비행기에 함께 몸을 실었다.

두 사람은 영화 ‘곡성’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첫 주연 영화로 연인과 함께 칸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게 된 곽도원은 이날이 생일이기도 해 배로 기뻐했다는 후문이다.

‘곡성’은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사건과 기이한 소문 속 미스터리하게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11일 개막한 칸 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초청받으면서 작품성과 흥행성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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